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크 뉴켐 포에버 (문단 편집) === 개발팀 해산 ===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함과 동시에 3D 렐름은 몇 년 만에 소수의 웹진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으며 개발 진척도를 빗대어 '이제 터널에 빛이 들어온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은 결코 그들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살짝 모습을 드러냈던 듀크 뉴켐 포에버는 다시 오랜 잠수를 탔으며, 그동안 3D 렐름의 재정 상황이 악화해 2009년 5월, 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팀을 해산한다는 소식이 터져나왔다.[[http://www.shacknews.com/onearticle.x/58519|#]] 이어 유통사인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게임 개발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3D 렐름과 소송전을 벌였다.[* 그리고 3D 렐름은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를 반소했다. 3D 렐름의 주장에 따르면 2009년 1월, 3D 렐름이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로부터 6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조달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냈으나 이후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서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법적 공방 중에 당시 외주 제작 전문으로 유명했던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듀크 비긴즈'라는 이름의 또 다른 듀크 뉴켐 게임을 개발 중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소송은 2010년 6월에 상호 합의로 마무리되었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CEO 랜디 피치포드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송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는데 있어 자신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한다.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2K 게임즈가 유통한 보더랜드가 성공하면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자 자신을 업계로 이끌어준 3D 렐름에 보답하는 의미로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다고.] 이 와중에도 3D 렐름의 CEO는 '개발팀이 해산된 것이지 개발이 취소되었다고 한 적은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개발팀 해산 후 전체의 2/3에 해당하는 인원들은 각자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났으며, 이렇게 12년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듀크 뉴켐 시리즈의 크리에이터인 앨런 블룸을 비롯한 9명의 개발진은 프로젝트의 종말을 받아들이는 대신 트립틱(Triptych) 게임즈라는 이름의 작은 개발사를 세워 듀크 뉴켐 포에버의 개발을 이어 나갔다. 이들은 자금 부족으로 제대로 된 스튜디오도 없이 집에서 개발을 하던 상황이었다.[* 듀크 뉴켐 포에버를 클리어하고 나면 엑스트라 메뉴에서 트립틱 게임즈의 '스튜디오'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자 그대로 가내수공업.] 트립틱은 듀크 뉴켐 포에버의 싱글플레이 개발을 마무리하는데 집중했으며, 결국 2009년 12월에 싱글플레이의 제작이 완료되었다. 그리고 홍보의 목적으로 '2010년 봄 발매'의 문구를 넣은 트레일러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 트레일러는 게임 발매 전까지 대중에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듀크 뉴켐 포에버의 클리어 특전으로써 제공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